요약
- GOTY를 받은만큼 믿고 할만한 게임
- 최근 "밤의 통치자"도 스핀오프로 나와서 엘든링 관심 많이 받는데, 같이 할 사람 없다면 이걸로 먼저 즐길만하다.
- 수직형 맵 구조로 인해 파밍의 경우 순수하게 혼자 힘으로 하려면 어려움이 많지만, 탐험의 재미를 좋아하면 장점이다.
- 액션의 경우 다양한 모션들과 조합을 활용 가능하여 재밌다.
- 출시한지 오래되서 다양한 모드도 많아, 추가적인 플레이를 즐기기도 좋다.
- 엘든링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97%98%EB%93%A0%20%EB%A7%81
- 엘든링 지도(한글) : https://edring.lsdl.kr/map
- 엘든링 지도(영어) : https://mapgenie.io/elden-ring/maps/the-lands-between

며칠 전, 시간될 때 3회차는 엔딩까지 필수 보스만 빠르게 잡아 넘겨서 엘데의 왕 엔딩 보면서 모든 도전 과제 달성했었다.
원체 다크소울 때부터 소울라이크 게임을 좋아했어서, 엘든링도 참 재밌게 즐겼다.
다만 어려웠던 건, 엘든링 전 가장 최근한 게임이 세키로라 그런지 처음할 때 참 감이 안 잡혔다는 점이다.
이런 어드벤쳐 형식의 게임을 할 때, 나는 안 가본 길들을 전부 탐색하면서 해당 지역에서 파밍할 수 있는건 전부 파밍하고 가는 습관이 있다. 못 먹고 가는게 있으면 안되고, 놓치는게 있으면 안되며, 어차피 도전과제를 하려면 모두 모아야한다!는 기분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내 플레이 스타일은 브루트포스 알고리즘과 닮아있기에 꽤나 많은 시간을 소요했다.
파밍 관련 생각
문제는 엘든링은 다크소울과 다르게, 3차원 액션이 되며 탐험해야할 방향들이 수직으로 더 늘어났다는 것이다. 혼자서 모든걸 파밍하고 나아가려는 사람에게 있어서 이건 탐험의 즐거움과 동시에 놓치는게 많이 생기는 변수였다. 즉 탐험 요소를 좋아하는 사람은 즐겁게 즐길 것이고, 여기에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은 좀 어려울 수 있다.
DLC의 경우 수직 구조의 맵이 더욱 많아져서 이런 피곤함은 더욱 커진다. 엘든링 지도도 2차원 평면에 표현된 지도다 보니 수직 정보는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DLC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고, 이것도 매력적인게 많다보니 파밍하는 재미는 있다.
액션 관련 생각
액션의 경우 말할 것도 없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동일 카테고리의 무기를 쌍수로 착용할 경우, 쌍수 모션이 별도로 있던 것이다. 덕분에 다양한 컨셉으로 즐기는 재미가 있었고, 무엇보다 방패는 패리할 때 빼고는 들 생각을 안 했던 것 같다.
나는 특히나 유리대포 플레이를 좋아해서, 최대한 피할거 다 피하면서 한대 한대 강하게 때리는 플레이를 좋아한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고, 추천하는 플레이 방식은 패턴을 오래 보는게 중요한만큼 튼튼하게 성장하는게 좋다.
플레이한 방식
최대한 모든 아이템 파밍을 위해서, 지역 하나에서 보스도 다 잡고 돌아다녀볼 곳을 다 돌아다녔다고 생각되면, 나는 나무위키와 유저들이 만들어둔 엘든링 지도를 참고한다.
- 엘든링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97%98%EB%93%A0%20%EB%A7%81
- 엘든링 지도(한글) : https://edring.lsdl.kr/map
- 엘든링 지도(영어) : https://mapgenie.io/elden-ring/maps/the-lands-between
한글 지도의 경우 한국 유저가 만든 맵인데, 최적화 문제가 있는지 많이 버벅거리고 일부 마커가 실제 위치와 다르게 박혀있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나는 영어 지도를 더 자주 봤는데, 용어가 다르다보니 좀 잘 찾아봐야한다...
아무튼 위 url 참고해서 현재 지역에서 내가 못 먹은 아이템이 있는지 지도랑 내 인벤토리랑 비교해보고, 다 먹었다 생각하면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서 혼자서 쭉 플레이하는 형식이다.
물론 이렇게 한다해도 npc 이벤트를 놓치는 경우도 있기에 나무위키도 참고한다. 스토리 스포를 원치 않는다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겠으나, 엘든링 할인 기다리면서 이미 나무위키 정독하고 모든 스토리를 봤었던지라...이 부분은 타격이 없었다.
주로 진행한 육성 방향
캐릭터 육성은 신비를 메인 스탯으로 보고 육성했었다. 이유는 해당 스탯을 올리면 몬스터를 잡을 경우 아이템이 드랍될 확률이 높다. 특정 아이템들은 몬스터를 잡아야지만 획득가능한 만큼, 모든 아이템 파밍을 위해서라면 필수라 할 수 있었다.
장점이라면 상태이상 속성들이 신비 스탯을 통해 보정받고, 특히 엘든링은 "출혈"이란 상태이상이 순간적인 폭딜을 넣기도 좋다는 것이다.
단점이라면 신비 스탯을 통한 딜 증가를 위해서는 최소한 스토리 진행을 조금은 해야하고, 원하는 전회와 출혈 보정을 하기 위해서는 중반까지는 진행해야된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무기들은 근력이나 기량을 최소 스탯으로 요구하여 무조건 해당 스탯을 최소한은 찍어야하고, 만약 보조를 위해 마술이나 기도를 사용하고자한다면 지력이나 신앙 스탯을 또 찍어줘야하기 때문이다. 하나하나 따지고보면 결국 신비는 보조 느낌이지 메인 스탯으로는 좋지 않긴하다.
추천하는 육성 방향
그렇기에 처음 플레이를 할 때는 무조건 자신이 착용하고자 하는 근접 무기의 최소 스탯만큼만 근력이나 기력을 찍어주고, 이후 체력을 올리는걸 추천한다. 최소한 30까지는 찍어줘야 개인적으론 플레이가 편했다. 이후 지구력은 15~20 정도만 찍어주는데, 착용하고자 하는 장비가 무겁다면 좀 더 투자하는 것도 좋다. 대신 더 투자하기 전에, 나무위키를 찾아보면 "큰 항아리의 무구 덩어리"를 획득하는 방법이 있는데 극초반만 조금 넘기면 얻는 방법이 있으니 이걸 먼저 얻고나서 고민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마술 및 기도를 메인으로 하는 캐릭터는 초반에는 비추다. 해당 게임은 스킬이 키보드 자판 누른다고 바로 나가는게 아니라, 슬롯을 바꿔주고 키를 눌러서 시전하는 형태인데 이게 안 익숙하면 어렵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초반부터 마술이나 기도를 사용하려면 FP도 소모되는데, 이걸 보충하려면 에스트도 FP 회복에 분배해줘야하고 정신력도 그만큼 추가로 투자해야하기 때문이다.
깔끔하게 초반에 무기 최소 스탯 → 체력 → 지구력 투자하고 나면, 신앙 쪽을 조금 투자하는걸 추천한다. 신앙이 메인으로는 별로일 수 있지만, 보조로는 매우 좋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번 게임 중 잡기 어려운 망령 몹의 경우, "회복"에 딜과 그로기가 들어가서 날먹하기 좋다. 추가로 원거리 저격용 기도로 "벼락 창"이나 "공열강화"도 매우 좋다. 저격으로 잡몹을 잡거나 풀링하기 좋기 때문이다. 이 유무가 게임 진행에 있어 쾌적함이 달라진다.
회복 → 벼락 창 → 공열강화 순서로 요구 신앙은 12, 17, 22 인데, 메인으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벼락 창 정도까지만도 괜찮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한 플레이 방식
아예 별도의 캐릭터로 마검사 플레이를 해봤는데, 이게 진짜 유리대포 플레이라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난다.
초반 육성 방향은 비슷한데, 림그레이브 클리어 후 "운석 지팡이"와 "명도 월은" 우선 파밍하여 최대한 초반부를 넘기고, 장비는 "마술검사" 세트를 구하기 위해 NPC 스토리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한 것 같다.
나중에 "휘검 지팡이"와 "휘석 크리스"를 얻게되면 해당 무기를 강화하며 착용하고 다니고, 사용하는 마술은 "거검진", "마술의 휘검", "마술의 땅" 이였다. 원거리는 "마술의 휘검"으로 풀링하다가, "휘석 크리스"를 획득하고나면 해당 무기로 저격이나 풀링하는 것이다. 보스전에서도 "거검진" 소환 후, "마술의 땅"을 깔아두고 "마술의 휘검"을 연속으로 생성하여 보스몹과 싸웠다. 사이사이 여유가 되면 "거검진" 정도만 사용하고, 주로 "명도 월은"의 전회로 그로기와 극딜을 유도했었다. DLC까지 진행하게 되면 "마술의 휘검"은 "마술의 삼휘검"으로 변경하면 끝이다.
단점은 무기에 타격형 무기가 없어서 타격형 무기를 신성이나 표준 변질을 해서 다녔다. 돌골렘 종류나 언데드류 상대에만 메이스 같은걸로 패는 것이다. 추가로 휘석룡 잡을 때 마력딜이 잘 안 들어가서, 이 때만 용비늘도를 강화해서 추가로 사용했었다. 단석이 부족하다면 운석 지팡이와 "암석탄"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인데, 개인적으로 딜 넣기가 불편해서 어떻게든 파밍하러 다니면서 용비늘도를 강화했던 것 같다.
체력, 정신력은 30으로 하고 지구력 15, 근력과 기량은 최소 스탯만 맞추고 나머지 지력에 투자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이템이나 장비는 위에 말한 정도만 필요한만큼, 보스 잡고 나오는 룬도 전부 그냥 캐릭터 육성에만 사용해줄 수 있다. 유리대포 컨셉인만큼 딜 타이밍만 잘 잡는다면 일부 패턴을 스킵하는 경우도 생긴다. 실제로 말레니아 잡을 때 수십번 트라이하다가 실제로 잡을 때는 패턴 하나를 안 보기도 하였다.
대신 보스 패턴들이 익숙하지 않다면 그만큼 트라이 횟수가 많아지고, 안정성이 부족하여 2페이즈를 봤다해도 다음 트라이에는 1페이즈에서 여러번 죽을 수도 있다. 대신 트라이 간격이 짧아져 편한 부분도 있으니 해당 컨셉은 파밍보다 스토리 진행만 원하는 사람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인 생각들 다 적다보니까 참 길어졌는데, 애초에 공략 방법이나 효율적인 육성방법은 다른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에 더 아무말이나 적게된 것 같다.
그냥 정말 재밌다. 모드 이용해서 지인들이랑 플레이하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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