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메이저 타로 카드 외우기 - 광대(0) & 심판(20)

Eulel 2025. 9. 4. 21:49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788191

 

가장 친절한 타로 웨이트 카드 세트 | LUA - 교보문고

가장 친절한 타로 웨이트 카드 세트 | 프로 점술가에게 배우는 타로에 대한 모든 것! 〈가장 친절한 타로〉 속 일러스트로 만나는 웨이트 카드 세트!* 타로가 처음이신가요? 프로 점술가 LUA가 안

product.kyobobook.co.kr

타로 카드가 주는 묘한 마력 같은 것 때문에, 취미로 삼고자 과거에 산 적 있다. 다만 제대로 집중해서 공부할 정도로 시간을 쏟기는 싫었기에, 원 오라클로 매일 타로 점 보다보면 익숙해지겠지란 마인드로 한 달 정도를 보냈다.

  • 원 오라클 : 질문에 대해 한 장의 카드만 뽑아서 결과를 확인하는 방법

하지만 중복을 뽑게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도 했고, 매일 한 장 확인해서 메모해둔다고 해도 머리에 당장 들어오는게 아니기에, 메이저 카드만 우선 외워볼 겸 정리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매일 원 오라클 본다해도 시간 자체가 굉장히 오래 걸린다...

해당 기간은 원 오라클로 매일 본다는 가정 하에 기간이고, 그렇게 보면서 익숙해지려면 최대 3년이 걸릴 수도 있는 것이다.

아무튼 그런 관계로, 시작은 메이저 아르카나에 익숙해지자는 생각에 이런 식으로 매일 정리해보고자 한다.

 

매일 메이저 2장씩 정리하는 이유는, 위 책의 저자가 메이저 아르카나 마스터를 위해서 "11 타로" 방법을 제안하기 때문이다. 이는 더해서 20이 되는 숫자의 카드는 서로 뜻이 연관성이 높다는 것을 이용해 11세트로 외우는 것이다. (참고로 함께 온 웨이트 카드는 바보가 0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카드 제작한 곳마다 1부터 시작할 수도 있다고 한다.)

 


The Fool / 바보 / 0

해당 카드는 결정되지 않은, "미정"이란 의미를 갖는다. 동시에 자유로움, 미지의 상태 등으로도 해석 가능하다고 한다.

역방향으로 보자면 줏대가 없고, 쉽게 휩쓸리는 식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한다.

Judgement / 심판 / 20

중요한 결정이 내려진 상태, 혹은 내려야 할 때가 온 것을 의미하는, "결정"이란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이미 결정이 내려진 시점에서 "해방"의 키워드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한다.

역방향으로 보면 미루고, 중단하고, 포기하는 등의 해석도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핵심적인 키워드, 이미지에서 느껴지는 표면적 해석이긴 하다.

그렇기에 타로 공부하는 사람들은 보면 따로 수첩에 타로 점을 보고, 무조건 해설을 보기보다 개인이 느낀 카드에 대한 감상을 메모하며, 추후 해당 타로 점에 대한 해석의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까지 작성해둔다고 한다.

 

굳이 그렇게까지..? 라는 생각도 들긴했으나, 원래 수학 문제 같은 것도 단순히 풀이 베껴가면서 공부하기보다 스스로 직접 풀고 맞췄을 때 가장 오래 기억이 남는걸 생각하면 비슷할 것 같긴하다.

 

우선 이런 식으로 간단한 내용만 정리하면서 개인적으로도 사소한 타로 점들(어디 갈까말까 같은?)만 메이저 타로로 보면서 익숙해져보려고 한다.